금요일, 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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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트위터 인수에 5억 달러 투입”


자오 창펑(Zhao Changpeng) 바이낸스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 추진을 거듭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자오 창펑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컨퍼런스에서 “미국 행정부의 잠재적인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재정적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오 창펑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추후에도 투자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자오 창펑은 지난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재정 지원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자오 창펑이 이끄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알렸다.

바이낸스는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디(D)’ 서류 내 기업 명단에 속한다.

13D 서류에 기재된 기업은 자사 지분을 5% 이상 인수할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알려야 하는 곳으로, 바이낸스 외에 피델리티, 카타르투자청,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캐피탈 등 총 17개가 등재돼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자금 상당 부분이 외국계 자본이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낸스 이전에 국내 기업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미래에셋 그룹의 트위터 인수 소식이 알려지며 벤처캐피탈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10월 25일 코스닥 증권시장에서 20.4%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외에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들은 트위터 인수자금 440억 달러(63조여 원) 가운데 약 130억 달러(18조6000억여 원)를 머스크에 빌려줄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는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대출 은행들을 상대로 28일까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완료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는 “최근 상황은 머스크가 28일까지 트위터 인수 거래를 마치기 위해 마지막 단계에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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