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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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 업비트 이용자들 어쩌나?…케이뱅크 3일간 서비스 중단

케이뱅크가 정보기술(IT) 센터의 목동 이전에 따른 조치로, 오는 설 연휴 3일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5일 케이뱅크는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현재 서울 상암(우리금융IT)에 위치한 정보기술(IT) 센터를 서울 목동(KT IDC)으로 옮긴다고 밝히며,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 중단 소식을 전했다.

케이뱅크는 최근 다양한 신상품 출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등을 통해 가입자가 빠르게 늘면서 IT 인프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내렸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고객님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센터의 이전 및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연휴 동안 진행되는 것이며, 해당 기간 케이뱅크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케이뱅크를 통한 부동산 대금, 거래처 결제 대금, 가상자산 등 모든 결제 및 이체 서비스 모두가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체크카드 분실신고, 예·적금 만기에 따른 자동 해지·재예치 서비스는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 같은 소식에 케이뱅크 고객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수의 케이뱅크 고객들은 “설 명절에 돈을 사용하는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을 이용한다는 말이 당황스럽다”면서, “몇 차례 고지는 받았지만 추후 서비스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특히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가 연동돼 있어 가상자산 입출금 또한 중단됨에 따라, 타이밍이 생명인 가상자산 거래소 고객들의 혼란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측은 “전산센터의 목동 이전에 따른 조치이기 때문에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IT 인프라 수준을 높이는 등 고객님들께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뱅크는 고객들에 이메일과 애플리케이션(어플) 푸시알림,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 중단 사실을 사전 공지 및 꾸준히 상기시키며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는 “해당 기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별도의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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