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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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설문조사 결과, 미국성인 2/3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있어

최근 실시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3분의 2 가까이가 비트코인(BTC)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해 더 많이 배우거나 곧 보유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나타났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가 소유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제미니(Gemini)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소비자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신간 ‘State of U.S. Crypto Report’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가계소득 4만 달러 이상을 가진 18~65세 미국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설문조사에서 수집됐다.

보고서는 2021년 동안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대폭적인 확대와 다변화를 지적하고 있다. 응답자 중 63%가 자신을 암호화폐 해독 능력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거나 곧 암호화폐를 구입할 계획임을 의미한다.

제미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14%에 가까운 2120만명이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1년에 약 13%의 응답자가 암호화폐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암호 투자자들은 올해 잠재적으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약 1,930만 명의 성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의 거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제미니의 추정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현재 암호화폐 보유자의 26%에 불과한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곧 암호화폐 투자에 들어갈 의향을 나타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는 이들 중 53%를 차지했다.

제미니의 최고 운영 책임자 인 노아 펄만은 “이 새로운 연구는 암호화폐 투자자 기반의 가치 있고 환영받을만한 다양화를 의미합니다. 더 많은 참여자들이 시장의 긍정적이며, 장기적 진화를 확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입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회사는 보안 및 스마트 규제를 우선시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교육을 계속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즈호증권의 3월 조사 결과 미국 거주자에게 지급된 약 4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자금 중 약 10%가 비트코인과 주식 매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글로벌 소비자 조사 플랫폼인 피플세이의 2021년 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5%가 이미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으며, 또 다른 27%는 올해 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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