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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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모닝포럼, ‘블록체인과 NFT가 바꿀 인터넷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

오늘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77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의 최고경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매 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2년이 14년째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혁신형 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의 CEO들이 경영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현재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오늘 강연은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암호학·사이버보안 전문가)가 ‘블록체인과 NFT가 바꿀 인터넷의 미래’를 테마로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77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는 블록체인 및 NFT의 개념을 비롯해 진화 과정, NFT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승주 교수는 “블록체인을 적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운영 기관을 협동조합화 하는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화폐가 아닌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주체적 행위자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해 나아가는 거버넌스의 혁명”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의 임병훈 회장은 “블록체인을 비롯해 NFT, 메타버스 등은 더 이상 대기업들만향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하며 “중소기업 CEO들 또한 시장환경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더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하는 이노비즈 제도 관리기관으로, 이번 2022년이 20주년째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오늘 26일,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 회장 및 대표단과 ‘보광아이엔티’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일정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국제금융공사(IFC)가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에 제공하는 자문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방글라데시 섬유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선진기술 학습 및 네트워킹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보광아이엔티는 패션용 직물원단을 비롯해 의료용 피복과 린넨류, 방산용 특수복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써 지난 2009년 7월경 최초로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후 섬유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대표적인 이노비즈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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