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오늘 27일 더마이다스터치골드를 투자 유의 종목 지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오늘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빗썸이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내용에 의하면 더마이다스터치골드는 한국시간으로 5월 27일 낮 12시부터 입금서비스가 정지된 상황이다.
거래소측이 전한바에 따르면 더마이다스터치골드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이유는 빗썸이 현재 더마이스터치골드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빗썸은 또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상황을 들어,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현재 해결안을 재단측과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과는 이번 6월 4주차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오늘 브이시스템즈(VSYS)에 대한 투자 유의 종목 지정 기간 연장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브이시스템즈(VSYS)는 지난 4월 말부터 빗썸 공지를 통해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돼있는 상황이다.
빗썸측은 당시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는 것은 힘들며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시세 조작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빗썸측은 “재단에서 제출된 소명자료에 대해 현재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한 브이시스템즈(VSYS) 재단측에서 제출한 소명자료에 타키온프로토콜(IPX) 관련 내용이 들어있어서 동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결과는 오는 6월 3주차(13~17일)에 빗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지난 23일 공지사항을 통해 라이트코인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빗썸은 “라이트코인 재단에서 진행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라이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226만5984 블록에서 밈블윔블(MWEB) 확장 블록 업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활성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