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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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비평가, UST시총 > LUNA시총…’뱅크런 우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테라(LUNA) 비평가인 케빈 갈루아는 테라USD(UST) 디페깅 이슈에 대해 “테라는 7.5억달러 페그 수비 플레이로 간신히 하루를 벌었다”고 평했다.

즉, 오늘 하루는 버텼더라도 루나 시가총액이 UST 시가총액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UST 가치가 안정적이기 힘들다는 진단 인 것.

이는 UST 메커니즘 상 1UST는 늘 1달러 가치 LUNA와 교환 될 수 있어야 하는데, UST 시총이 루나 보다 더 높아지면 자칫 뱅크런(지급불능) 사태가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 위원회 위원인 호세 마리아 마케도는 “UST 페그를 지지할 수 있는 충분한 지급 준비금이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현재 시총 10위에 랭크된 UST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은 전일 대비 18.20% 하락한 0.81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날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테라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TVL(예치액)이 24시간 동안 44.38% 감소한 129.6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테라USD(UST) 가격이 지난 주말 달러 표시 아래로, 네번이나 떨어진 탓이다.

현재 앵커(-43.79%), 리도(-43.15%), 아스트로포트(-58.71%), 미러(-32.48%)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적 테라(LUNA)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인 앵커(ANC) TVL이 지난 5일 약 200억 달러 수준에서 현재 88억 달러 수준으로 50%넘게 급감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ANC는 47.96% 급락한 0.81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트위터를 통해 “외부 회의론자들의 예측대로 스테이블 코인이 꺾였다”며, “세부 사항을 안다면,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세부 사항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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