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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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5000달러 도달 vs 비트파이넥스 롱포지션 역대 최대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다수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3만 달러를 하회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애널리스트 매튜 하이랜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3000달러가 깨지면 2만8800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런 르클레어는 비트코인이 실현가격인 2만4300달러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현가격’은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추산한 BTC 유통 물량의 평균 매수 가격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보유자의 평균 손익을 보여주는 MVRV 지표를 인용해, 단기 보유자들이 평균 4만7500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비트코인 평균 가격인 4만7300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두고 FRNT 파이낸셜의 스테판 오엘렛 CEO는 “작년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CIO인 스티븐 맥클러그는 “비트코인이 엄청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2만500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한편, 긍정적 전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3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전략가 캔터링 클락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더(USDT) 도미넌스(USDT.D) 차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USDT.D 차트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내려올 것 같다”고 진단했다.

테더 도미넌스가 높을수록 시장 참가자들이 암호화폐 매도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도미넌스가 낮아지면 암호화폐를 매수하기 위해 테더를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클락은 “5월 11일 예정된 미국 4월 CPI 발표에서 상승률이 약간 낮아진다면,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할 것”이라며, “물론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급락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BTC 롱포지션이 5만7219 BTC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파 BTC 롱포지션은 오늘 새벽 1시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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