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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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코인 송금 지원 관련해 스텔라 블록체인과 협업 추진

글로벌 규모의 송금서비스 업체인 머니그램(MoneyGram)이 최근 스텔라(Stellar) 블록체인과 협력 소식을 전했다.

송금서비스 업체인 머니그램은 스테이블 코인 송금 지원과 관련해 스텔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0일(미국 시각),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머니그램은 스텔라 블록체인과 협력을 바탕으로 USDC를 송금, 법정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USDC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와 써클(Circle)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테더(Tether) 다음으로 현 시가총액 랭킹 2위를 기록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알려져있다.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보도에 의하면 머니그램의 알렉스 홈즈(Alex Holmes) 최고경영자는 “암호화폐와 법정통화가 실제로 호환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며 “머니그램의 목표 중 하나가 이 둘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스텔라 블록체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USDC를 송금하는 상황에서 수신자가 머니그램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USDC 발행사 중 하나로 분류되는 ‘써클’의 현 최고안전책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USDC는 현금과 미국 국채로 된 준비금으로 뒷받침되는 상황이기에 디페깅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머니그램 홈즈 CEO는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는 상황이지만 앞으로의 시장의 미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암호화폐를 채택하고 주류로 편입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드넬 딕슨(Denelle Dixon) 스텔라개발재단 CE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금 이용 가능 인구 수는 약 수십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머니그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금에서 암호화폐로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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