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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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15개 신용기관 자료 수집해 암호화폐 위험도 평가 나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15개의 신용 회사들 및 비자, 마스터카드와 같은 결제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2021년 하반기 러시아은행 심사 프로그램에 따라, 비트코인(BTC)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도 평가 일정을 잡았다.

암호화폐 투자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심사는 ‘러시아 개인 및 법인의 암호화폐 투자와 연계된 시스템적 리스크’를 검토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번 조사의 일환으로 스베르뱅크, VTB, 팅코프은행 등 주요 은행과 비자, 마스터카드 등 결제시스템, 웨스턴유니온, 치위, 웹머니 등 전자결제사업자 등의 15개 신용기관에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러시아 중앙은행 또한 2021년 10월이나 11월까지 국내 비거주 투자자들의 지분투자 관련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 평가는 해당 기관이 암호화폐산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현지 국회의원과 기업인들로부터의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 6월 중순 러시아 국가 두마 회원인 페도트 투무소프는 러시아 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근시안적이었다고 말했고, 산업계의 거물인 올레그 데리파스카는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피하기 위해 국내 산업을 압박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번 주 초,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루블을 시험하기 위한 최초의 시범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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