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폴리곤(MATIC)이 zkEVM을 지원하는 ‘폴리곤 헤르메즈’ 퍼블릭 테스트넷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는 솔리디티 언어를 통해 영지식(zk)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는데, 폴리곤은 지난해 8월 zk롤업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헤르메즈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여름 내 zkEVM 출시 및 2023년 초 메인넷 출시 계획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아발란체(AVAX) 네트워크 일일 평균 거래량 및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65.5%, 7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익 역시 94.1% 줄었는데, 아발란체 생태계 디파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아발란체 러쉬’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도 전 분기에 비해 27% 감소한 것은 물론 AVAX 기반 NFT 판매량, 고유 구매자 수도 각각 88%, 34% 급락했다.
다만 3분기 아발란체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전략 실행에 집중하면서, 네트워크 가치(유통량)는 3.3%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는데, 이를 두고 메사리는 “3분기 아발란체는 네트워크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스시 다오 커뮤니티가 자레드 그레이를 스시스왑(SUSHI)의 새 CEO로 임명하는 제안이 최근 통과된 가운데, 얀닉크크립토(yannickcrypto)라는 한 트위터 유저가 “자레드 그레이는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레이는 2019년 ALQO의 CEO를 역임하면서 ALQO 웹 월렛을 출시하고, 고객 자산 70%를 갈취했다”며, “또 그는 정식 운영되지 않는 비트파이네온 거래소에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상장시킨다며, 1BTC 상장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강요하면서 총 20BTC를 챙기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외에도 그는 훨씬 많은 사기에 연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이 같은 주장에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의 창업자인 헤이든 아담스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레드 그레이 스시스왑 새 CEO가 사기꾼 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무작위 익명 트윗은 사실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