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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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이버역량 ‘금융영역’ 높은 점수 기록해

북한이 최근 그들의 사이버역량을 암호화폐 해킹과 같은 금융 영역에서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월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 센터가 ‘국가별 사이버 역량 인덱스’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금융(Financial) 영역 역량에서 50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랭킹 1위를 달성했다.

‘국가별 사이버 역량 인덱스’ 보고서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사이버 방어력 및 공격력, 그리고 인터넷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 국외 정보 수집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 상업적인 영역 등을 각 분야별로 세분화한 후 점수를 산정하여 종합 랭킹를 발표했고, 북한은 종합 랭킹에서 14위를 달성한 바 있다.

북한은 랭킹 1위로 분석된 금융 영역은 다른 국가들은 거의 ‘0점’을 기록했고 10점을 조금 웃도는 중국이 랭킹 2위를 달성했다.

센터측의 한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정보통신 관련 영역을 공격, 해킹을 시도함으로써 중요 정보들을 빼내는 등의 사이버 작전을 펼친 국가일수록 높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쥴리아 부 연구원은 “북한은 사이버 공격 능력을 보였기 때문에 금융영역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하게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부문에서의 지수도 분석해야되고, 국가의 총체적인 사이버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요구된다”라고 전하며 “모든 지수를 합하게 되면 북한은 실제 사이버 강국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큐리티어페어즈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북한의 라자루스(Lazarus)는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가짜 직업 제안서를 보내 구직자들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맥OS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멀웨어를 퍼트리고 있는데, 이 공격으로 인해 피해자들의 암호화폐 지갑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크리덴셜이 해킹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안업체 ‘센티넬원(SentinelOne)’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라자루스는 인지도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Crypto.com’을 사칭해 일자리를 제안하는 내용의 메일을 퍼트리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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