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암호화폐 뉴스레터 플랫폼 뱅크리스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이더리움의 4가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확장성 문제’ 해결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이더리움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확장성 문제 해결”이라며, “지난 6개월동안은 수수료가 낮았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향후 또 다른 강세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래 수수료가 50달러, 100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치솟는 문제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 상품 전략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불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더 많은 가격 상승의 기회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머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의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한편, 앞서 이날 핀볼드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 상품 전략가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서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고, 금융 및 화폐의 디지털화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ETH는 강세장 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25일 기준 가격은 2021년 고점 대비 약 70% 하락했지만 2020년 평균치보다는 약 4배 높다”며, “이는 초기 자산의 통상적인 변동성을 나타낸다”고 부연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ETH는 CMC에서 전일 대비 8.26%급등한 1578.13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7일 상승률은 22.32%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