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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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50% 이상 “가상화폐는 투자 수단”


가상화폐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가상화폐를 투자 수단으로 여기고 있었다. 또 투자자의 65%는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2021 글로벌 가상화폐 사용자 지수(2021-Global Crypto User Index)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전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 6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시장과 관련한 이용자들의 참여 동기, 행동 분석, 선호도 등을 알아봤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97%는 가상화폐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가 가상화폐 투자를 수입 수단으로 여기고 있었다.

가상화폐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장기투자전략의 일환,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 단기 매매 기회 순으로 답이 많았다.

가상인기 있는 가상화폐는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이었다. 설문 참여자의 65%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비트코인 보유자 가운데 30%는 비트코인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1%에서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40% 가량이 장기투자를 위한 이용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22%는 탈 중앙화 금융 이용을 위한 목적이었고, 11%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 38%는 실제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법정통화의 교환 매체로 가상화폐가 가장 중요한 사용 사례라고 꼽은 설문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은 것은 보안이었다.

이외에 거래소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설정, 상장 코인 수 등이 거래소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인 디파이(DeFi)를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는 66%였다.

또 설문 참여자의 54%는 블록체인 게임 등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인 디앱(dApps)을 사용하고 있었다. 디앱 사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동남아 지역이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 결과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8개의 언어로 번역해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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