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가 출시된지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밀크’플랫폼을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밀크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그동안에 보였던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밀크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활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인트 활용 사업에 대한 뉴비전을 밝히고 시장을 확장해왔다.
이에 밀크 코인과 파트너사 포인트 간 교환량도 급증세를 보였는데, 서비스 출시 1주년 대비 지난 1년 동안의 교환 건수는 약 40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밀크가 지금까지 고객들의 포인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밀크파트너스는 이번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있으며, 밀크 생태계 외연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첫 번째 파트너 업체는 동남아 지역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동남아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인구 수도 미국의 2배에 달하기 때문에, 동남아는 소비시장의 성장과 모바일 기기의 신속한 보급이 배경이 되어 밀크의 성장에 적합한 지역으로 주목받아왔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밀크는 국내 다수의 기업들과 함께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로써 전에 없었던 포인트 활용 경험을 제공해오며 신속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22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의 핵심적인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를 뛰어넘어 국가 간의 경계 없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크로스 보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