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가 최근 고객들과 함께 피싱 웹사이트 기반의 사기 피해를 막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타트는 최근 새로 출시 완료한 탈린 NFT 프로젝트사로써, 지난 27일 고객들과 함께 피싱 웹사이트를 통한 구매 사기 피해를 빠른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고 발표헀다.
메타트는 지난 25일 새벽 1시 경, 한 고객으로부터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거래 시장 ‘오픈씨(OpenSea)’에 기존의 탈린 NFT 페이지와 유사하지만 사기성으로 보이는 페이지를 찾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메타트는 고객이 제보한 내요을 기반으로 오픈씨에서 사기성 NFT인 ‘Talin Star Space’를 확인하했다.
회사측은 이는 글로벌 탈린 커뮤니티의 이름과 매우 비슷한 이름을 걸고 피싱 범죄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메타트는 현재 고객들로부터 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대처를 잘했다고 평가받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에 대한 안정성은 어느 정도 검증된 시대가 됐지만, 이를 악용해서 발생하는 피싱 및 스캠, 도난 등 관련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소 오픈씨는 현재 NFT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점유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거래소다. 지난 2020년 거래액을 살펴보면 약 1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번 2022년 1월 기준 거래액을 살펴봤을 때 약 58억 달러로 이는 한화 6조 9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오픈씨는 지난 2월 중순, 오픈씨를 통한 피싱 공격으로 인해 약 250여개의 NFT를 해킹당한 바 있다. 당시 도난당한 NFT에는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YC)’, ‘아즈키’ 등 인기 NFT 등이 있다.
탈린 NFT측은 “늦은 새벽 시간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는 업무가 프로젝트사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 강화와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