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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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새해각오 담은 NFT 오픈씨에서 3일간 경매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메시지를 담은 NFT(대체불가능토큰)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NFT는 경매를 통해 판매된 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전환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후보의 새해 메시지를 담은 NFT를 발행한다. NFT 경매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수료를 제외한 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돼 아동학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9일까지 3일간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선대위는 “경매에 오르는 NFT는 이 후보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겠다’는 새해 다짐과 각오에 대해 작성한 친필 메시지 및 서명이 담긴 이미지”라고 전했다.

이 후보에 앞서 NFT 등록 실험을 선보인 박영선 전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해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의지를 NFT를 통해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는 NFT및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해 “다가오는 미래산업의 한 축이기 때문에 이를 외면할 게 아니라, 적극 활용하고 하나의 산업으로 받아들여서 기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NFT는 일종의 가상자산으로 희소성을 지닌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말한다.

EH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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