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유명 NFT 프로젝트 BAYC의 모기업인 유가랩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BAYC NFT 홀더 7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협의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집 및 관리하며, 자선 활동을 주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가랩스 측은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운영 및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갈라(GALA)가 NBC유니버설의 사업 부문인 ‘유니버설 게임 앤 디지털 플랫폼’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오는 15일 미국 3대 지상파 방송 채널인 NBC,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NBC유니버설 산하 영화 제작·배급사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인기 만화 영화 ‘트롤’의 복스(VOX) NFT를 출시한다.
이용자는 향후 트롤 복스 NFT를 메타버스 게임인 복스버스에서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같은 날 NFT 프로젝트 쿨 캣츠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ㆍ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쿨 캣츠는 게임 제품 확장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쿨캣츠에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더샌드박스(SAN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오는 4분기 초에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합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5일(현지시간) 메타버스 및 NFT 상표 전문 변리사 마이클 콘두디스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미국 내 NFT 블록체인 관련 상표 출원 건수가 6,366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2,142건을 3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로, 월 별로는 3월이 10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월이 895건, 2월과 5월이 각각 788, 757건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케이티 혼의 암호화폐 펀드인 혼 벤처스의 대표는 “올해 2분기 이후 NFT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NFT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