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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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상장 초읽기?! RIT캐피탈파트너스가 DPO 주시하며 지분 인수

53억달러 규모의 투자신탁 RIT캐피탈파트너스(RIT Capital Partners)가 선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지분을 인수했다.

https://www.kraken.com/ko-kr/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에 기반을 둔 이 신탁 회사는 이전에는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Rothschild Investment Trust)라는 이름으로, 제이콥 로스차일드 회장을 통해 영국의 로스차일드 은행가(家)와 관계를 맺고 있다.

RIT캐피탈파트너스의 제임스 글래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201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거래처가 6백만 곳이 넘고 거래량으로는 4번째로 큰 거래소”라고 알린 바 있다.

글래스는 이번 인수가 거래소의 잠재적 직접 상장 가능성에 주시했다고 주장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라켄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기록적인 거래량과 신규 고객을 기반으로 2022년 직접 상장을 통해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츠캐피탈의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경쟁사인 코인베이스의 성공 속에 크라켄은 ‘2021년 1분기 분기 매출 18억달러’와 4월 14일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 등을 이유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IT캐피탈파트너스는 새로운 기금모금 라운드에서의 논의에서, 크라켄에 대한 투자 잠재력은 회사의 가치를 1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올릴 수 있다는 ‘실현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트레입 캐피털, 제너럴 애틀랜틱 등의 기업들과 논의가 진행됐다. 크라켄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은 코인베이스의 기업공개(IPO)가 어떤 성과를 낼지 평가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페 데이터 수집회사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크라켄은 지난 24시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 한 반면 코인베이스는 같은 기간 동안 약 39 억 달러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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