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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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 영역 산학협력 관계 맺어

한국조폐공사와 고려대학교가 지난 5월 31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의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의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비롯해 정보보호분야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기술경영분야 전문지식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기술인력 전문 직무교육 및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오프라인과 더불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도 국민 생활의 신뢰를 제고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비롯해 ICT 영역의 미래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연구 노하우를 축적해온 고려대학교와 공공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착(Chak)’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한국조폐공사 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공공사업 수행 영역에서 역량을 길러왔으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 신분증의 디지털 전환 사업의 핵심적인 활동을 수행중이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건에 대해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 100대 대학인 고려대학교의 전문기술 및 창의적 인재양성 노하우와 조폐공사의 ICT 분야 등 다양한 신뢰기반 공공사업 수행 경험이 시너지를 내며 두 기관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5월 초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로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에 앞서, 서비스 연동에 관심을 갖거나 이를 원하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설명회’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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