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트위터를 통해 “5월 DeFi 결함으로 인한 손실액이 지난달 4.09억 달러 대비 82% 감소한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5월 31일 기준, DeFi TVL 역시 지난 1월 2000억 달러 대비 약 50% 감소한 11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31일(현지시간) 베런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파생상품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사가 논의 중인 협력 범위에는 선물 거래, 고객 데이터 공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본 제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데일리호들은 몰타 소재 브로커추저(BrokerChooser)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가장 안전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1위에 ‘코인베이스’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고객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보험 정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보호하는 은행 계좌에 자체 자금과 분리된 달러 예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FTX US 파생상품’이 2위를, 자산의 98%를 콜드 스포리지에 보관하는 ‘비트스탬프’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테슬라’ 공매도 세력의 대표 주자로 이름을 날린 짐 차노스(Jim Chanos)가 출연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주식이 수수료 수익 감소로 인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차노스는 “코인베이스에게 수수료는 빵과 버터다.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수수료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거래소는 스테이킹 및 커스터디 비즈니스 등 새로운 수익원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그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공매도 하고 있다”며, “이는 대표적인 거품주”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