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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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네이버, ‘블록체인 기술’ 발전 위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

카카오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국내 IT 대기업이다. 지금까지 카카오의 블록체인 사업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진행해왔다면, 최근에는 국외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한편 네이버의 경우 일본에 있는 계열사 ‘라인’을 통해 국외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다가 최근 국내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을 글로벌 사업 규모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네이버는 그간 국외 시장 확보에 집중해오다가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에 투자하며 기반을 튼튼하게 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IT 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볼 수 있는 거물급 회사인데, 각각 자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이 다른 점에 흥미를 보이며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현재 싱가폴에 ‘크러스트’라는 자사의 블록체인 계열사를 세워 향후 추진할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카카오는 그동안 자사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주축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카카오의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써, 클레이튼과 관련된 사업들은 전부 싱가폴에 있는 클레이튼 재단으로 위임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의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재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키우는 일도 하고 있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에는 카카오의 많은 현직 임원들이 배치되어있다. 크러스트의 대표는 송지호 센터장이 맡고 있는데, 그는 현재 카카오의 공동체성장센터를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부사장 직을 맡고 있는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도 크러스트에서 주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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