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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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암호화폐 국가 1위 독일, 우리나라는?

1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웍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평가업체 코인컵(Coincub)의 보고서를 인용, 올 1분기 독일이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친암호화폐 국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코인컵의 보고서는 국가별 ICO, 사기범죄 규모, 주요기관의 암호화폐 도입 등에 기반해 46개국의 암호화폐 선호도를 평가한 후,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의 제트라(Xetra)가 수개월간 20개 이상 암호화폐 ETP를 상장했으며, 1조 유로 이상 보유한 독일 저축은행들이 암호화폐 월렛 제공을 모색 중인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지난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서비스 광고 제한, 비트코인 ATM 단속 등으로 인해 2위로 밀려났다.

또한 미국은 해시레이트 보유 확대, 규제 명확화 등으로 3위에 오른 반면, 중국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10점 만점 중 6.9점을 기록하며, 순위가 상승해 2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럽 발칸반도 국가 몬테네그로가 총리 및 재무장관의 주도로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

아울러 몬테네그로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가들과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민권을 받게된 비탈릭 부테린은 몬테네그로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발전을 지원하고 추가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몬테네그로는 암호화폐를 최대한 활용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포괄적 입법 프레임워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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