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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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인트거래소의 ‘지펙스’, 시마캐피탈로부터 15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자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 ‘지펙스’가 미국 시마캐피탈로부터 150만 달러(약 1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시마캐피탈은 후오비, 바이빗, 코인이엑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명 투자회사들로부터 출자받은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이다. 한국포인트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결제 솔루션 업체로 분류된다.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인 지펙스는 쌓인 포인트를 다시 투자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서비스는 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하는 각종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포인트의 활용성을 높여준다. 지펙스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금융 포인트 및 각종 마일리지 등을 지펙스 월렛에 옮긴 후 그와 동일한 수준의 가치를 지닌 GPD나 GPW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GPD와 GPW를 활용해 투자 목적의 암호화폐인 ‘GPX’와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이용자는 GPW, GPD 자체를 활용하며 게임 관련 서비스 결제를 비롯해 메타버스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 투자를 진행할 수도 있다. 그리고 GPEX 플랫폼과 제휴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지펙스의 플랫폼 암호화폐인 ‘GPX’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에 상장되어있다.

한국포인트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포인트를 가상자산 활용과 연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과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지펙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펙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 고도화 및 제휴 기업 확대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꾸준하게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재학 한국포인트거래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진출도 한결 수월해진 만큼, 지펙스가 생활 금융과 가상자산 금융을 이을 수 있는 글로벌 금융 허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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