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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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SEC 위원장, ‘암호화폐’ 1990년대 인터넷만큼 커질 수 있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자산 규제에 관한 정책 권고안을 공유하기 위해 유럽의회에 가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겐슬러 위원장은 1일 국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경제 흐름을 세계화하고 고립된 국가 시장을 약화시키는 데, 금융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변혁은 1990년대의 인터넷만큼 모든 것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2.1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을 ‘진정한 글로벌’ 자산 등급으로 부각시키며, “국경이나 경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한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몇 주 동안 자신이 말한 것과 같은 규제친화 입장을 주로 고수했지만, 핀란드 정치인 에로 하인엘루오마가 겐슬러에게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된 환경적 발자국에 대해 질문했을 때, 그는 새로운 영역으로 분리했다.

하인엘루오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소비하는 전기가 네덜란드와 스웨덴보다 크고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총량”을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의 환경 통행료를 유의미한 ‘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더리움과 카르다노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PoS 채택이 증가할수록 암호화폐의 탄소 배출과 관련된 우려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SEC 회장은 암호화폐 자산과 분산금융(DeFi)의 기술혁신 지원 및 강력한 투자자 보호 유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강력한 공공정책 프레임워크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파이 플랫폼이 대중과 프로토콜을 중재하는 중개인의 존재 없이 “수백만 명의 투자자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지만, 이것이 큰 위험을 수반한다는 지적도 했다. 

그는 디파이와 암호화폐가 “사기, 스캠, 그리고 남용으로 넘쳐난다”면서. “이들 플랫폼에 대한 명확한 투자자 보호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투자 대중들의 취약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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