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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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W 2022’, 블록체인 활용한 그린비즈니스 다뤄

지난 12일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블록체인과 기후연구’의 사무총장인 알라스테어 마르케 사무총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서 블록체인 활용 그린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행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 머니투데이 및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알라스테어 마르케 사무총장은 발표에서 “우리는 신을 믿는다. 그러나 사람은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르케 사무총장은 “기후 행동을 위해서는 신뢰가 매우 중요하지만, 문서를 기반으로 한 절차로는 상호 간 신뢰를 힘들게 만드는데, 이는 부정행위의 여지가 있고 번거롭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 방식에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좀더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데, 탈중앙화 플랫폼을 비롯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술들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보고서를 쓰는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고, 보고절차도 훨씬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케 사무총장은 발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순환경제 사업 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를 처리할 때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계좌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특히 탈중앙화된 환경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순환 경제를 위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케 사무총장은 또한 매일 이용하는 전자 기기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도 다뤘다.

그는 “스마트폰 부품에는 거의 금속이 함유돼있고, 이것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경제적으로 추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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