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생명존중’의 메시지 담은 대체불가토큰(NFT) 5종을 발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9월2일부터 NFT를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 ‘라잇!라이프(Right! LIFE)’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반려 동물 부양 인구 증가 등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라잇!라이프’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라잇! 갤러리아’의 네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에게 단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ONE LIFE, LIVE ONCE)’을 슬로건으로 한다.
캠페인에서는 명 존중 철학을 공유하는 매체, 셀럽과 협업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아트 작품 5종을 개발, NFT로 총 250개 발행한다.
1차 발행은 9월2일부터 3일 동안 3종이, 2차 발행은 16일부터 3일간 2종이 발행된다. 판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뤄진다.
이번 NFT는 동물복지 전문 매거진 ‘오보이!, 동물권 활동가로 유명한 배우 ‘김효진’, 환경과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판매된 NFT 수익금 전액은 동물 복지 활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NFT는 9월2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 머물며 휴식하는 기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식물원 콘셉트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삼성 TV와 삼성 더월 TV(광교)에서 라잇! 라이프 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9월 말에는 세컨블록 메타버스에서 NFT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문화센터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함께 NFT 작품과 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채널을 마련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NFT에 담은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식있는 백화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