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국내시간 기준 8일 오후 9시 FTT의 마진거래 종목 FTT/USD, FTT/USDT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종목들의 증거금으로는 각각 XBT, USDT가 사용되며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또한 이날 웹3 데이터 프로토콜 0x스코프가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리서치의 이더리움 체인 내 자산을 분석한 결과, 현재 1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USDC 보유량이 1,738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WBTC(1089만 달러), ETH(1024만 달러), USDT(918만 달러), WETH(772만 달러) 순이었다”며, “그 외 UNI(276만 달러), MATIC(266만 달러), SHIB(186만 달러), RNDR(155만 달러), ORBS(151만 달러) 등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0x스코프는 “이더리움 외 솔라나 체인에도 2.5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며, 폴리곤 체인에는 6200만 달러, 아발란체에 2600만 달러, 팬텀에 1100만 달러 그리고 BNB체인에는 4400만 달러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와 관련된 허위 소문과 가짜 뉴스를 유포해 선동하는 ‘FUD’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차원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전후로 발생한 FUD가 아닌, ‘위믹스3.0의 40 원더스’ EN(End Node)에 배정된 150만 개, 총 6천만 개와 관련된 퍼드를 강경 대응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FUD를 생산하고 유포 및 확산시키는 특정 사이트와 블로그, 스트리머 그리고 텔레그램 등을 주시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측 관계자는 “40 원더스 FUD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형사고발로 일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