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라인 증권(LINE SECURITIES)이 31일 STO(증권형토큰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저는 라인 증권 스마트폰 앱을 통해 ST(디지털 증권)에 투자하고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인 증권은 오는 6월 23일(예정) 첫번째 STO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투자 신탁 및 투자 자문회사 스파크 그룹(SPARKS GROUP)으로, 토큰은 노무라의 블록체인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 부스트리(BOOSTRY)에서 발행된다.
또한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예자선 변호사는 최근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금융위에 민원 신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선 뮤직카우의 사례로 미뤄봤을 때, 위믹스가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본 것.
당시 금융 당국은 뮤직카우에 ▲투자자가 공동사업에 금전 등 투자 ▲타인이 수행한 공동사업의 결과에 따라 투자 수익 획득 ▲이익을 획득하려는 목적에 해당할 경우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예 변호사는 “위믹스의 생태계에 따라 위믹스 코인의 가격이 변동하는 만큼, 투자계약증권으로 볼 수 있다”면서, “미국에서는 (암호화폐에) 증권법상의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처럼 개별 코인에 대한 증권성 판단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점 상승한 17점을 기록했다.
투심이 다소 개선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