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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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지캐시와 테조스에 많은 관심 표현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얼마 전 한 팟개스트 방송에 출연해 지캐시(ZCash)와 테조스(Tezos)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캐시와 테조스 내에서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고, “암호화폐 업계에서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다. 이것은 빠르게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며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 맥시멀리즘(maximalism)은 해롭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은 러시아 모스크바주 출신으로 프로그래머이자 비트코인 매거진 기고자로 활동해왔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한 공동 창업가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최근 대표적인 다크코인으로 분류되는 지캐시와 테조스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지캐시는 2016년에 개발된 암호화폐로 영지식 증명 방식이 활용되었기 때문에 지캐시를 보유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코인 전송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디앱 개발용 플랫폼과 스마트 계약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부테린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보는 생각은 그가 가장 최근 본인의 트윗에서 밝힌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윗에서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비트코인 포크를 주도하는 것이 저항정신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비록 좋은 이유가 있더라도 장기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능력보다 용기와 저항을 중요시하며 커뮤니티가 저항에 초점을 맞췄으므로 일관성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테린은 지난 2018년에도 지캐시 프로젝트에 대해 극찬한 바 있는데, 그는 암호화폐의 익명성이 중요시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지캐시는 매력적인 코인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현재 지캐시의 어드바이저로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테조스의 설립자인 아서 브라이트만, 비트코인 수석 개발자인 개빈 안드레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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