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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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최근 매수세 주도권 ‘1800달러 전망 but 1750달러 저항 강력’

2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이더리움의 급등은 향후 몇 주 안에 가격이 1,8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바이낸스 ETH/USDT 일봉 차트 기준 1,750~1,950 달러 구간에 상대적으로 두터운 저항이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해 3월과 7월에 해당 구간은 지지선 및 저항선으로 작용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더리움의 장기 추세선은 약세 편향을 보이고 있었는데, 최근 약세 추세를 이탈하면서 매수세가 주도권을 잡았다”면서,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도 중립을 나타내는 50선을 돌파했고, 4시간봉 기준 RSI도 60을 상회해 보다 강한 상승 모멘텀이 존재함을 시사하고 있다”설명했다.

AMB크립토는 “거래량 흐름을 바탕으로 자산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모멘텀 지표인 OBV도 지난 6월의 저항 구간을 돌파해,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최근 발표한 준비금 내역을 토대로, 420억 달러 규모의 비현금 포지션에 대한 시나리오별 리스크를 분석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유로화 가치가 달러 대비 10% 하락하는 시나리오에서 USDC 준비금은 약 15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준비금을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으로 다가오는 경기 불황에 대비가 되어있다”면서 “또 사용자의 투자 결정을 돕는 수준 높은 투명성이 USDC 준비금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같은 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1달러 페깅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시총 3위 스테이블코인 USDT는 전일 대비 0.01%상승한 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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