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베이크드프로토콜(이하 ABP)이 한국경영정책연구원 컨소시엄 주식회사(KMPI Consortium Co., Ltd.)와 NPL을 통한 부동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소시움을 결성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BP는 이번 한국경영정책연구원 컨소시엄 주식회사의 MOU를 통해 실물 부동산 플랫폼의 비지니스 모델(BM) 특허를 위한 기반 모델을 구축했으며, NPL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방침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부동산 투자플랫폼 개발 △실물 부동산 비지니스 모델 특허 출원 △시 주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샌드박스 진입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BP는 블록체인 기반 전문 투자플랫폼으로 ‘논퍼포밍론'(Non-peroforming Loan(이하 “NPL”)을 통한 부동산 경매를 주 전략상품으로 하고 있다.
한국경영정책연구원 컨소시엄 주식회사는 국내와 미얀마 정부사업을 다년간 하고 있으며 현재 월드뱅크와 미얀마내의 디지털 농업 플랫폼(Digital Agriculture Platform) 개발을 위한 컨소시움을 열고 사업을 주도 하고 있다.
또 K토토와 미얀마내 로또 플랫폼 개발을 위한 컨소시움 조성을 리딩하고 있다.
최석현 ABP 대표는 “향후 자체 투자플랫폼에 수익성이 높은 NPL부동산 상품을 곧 시중에 출시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산 투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금융기관 및 전문가들의 컨소시움 참여를 통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투자 플랫폼인 ABP 블록체인 재단은 NPL을 전략 상품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부실 자산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ABP는 소액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는 NPL의 지분 참여부터 같이 하도록 거래 플랫폼을 설계했다.
가상 자산 보유자들의 투자활동에 실물 자산을 담보로 안전한 투자구조를 제안하고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고급 부동산자산에 용이한 접근을 제공하면서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명수 ABP 회장은 “최소한의 유동 자금으로 NPL을 직접 매입해 소유권도 ABP가 가져오고 수익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