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7, 2025
HomeToday엘살바도르인62% 비트코인 법정화폐 반대...부켈레 대통령 국가운영 능력은 '만족'

엘살바도르인62% 비트코인 법정화폐 반대…부켈레 대통령 국가운영 능력은 ‘만족’

최근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의 프란시스코 가비디아 대학 시면연구센터가 최근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인의 62.3%가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을 반대하며, 달러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엘살바도르 거주자 13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트코인 채택 등 정부의 친 암호화폐적인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3.7%로 나타났다.

다만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나입 부켈레 대통령의 ‘국가 운영’ 능력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43점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America’s Market Intelligence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6년부터 인플레와 싸우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 보급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암호화폐 침투율은 12%로, 다른 중남미 국가인 페루ㆍ멕시코 등과 비교해 2배 수준에 달했다.

또한 이날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터키인의 43%가 금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선호도는 1.9%에 불과했다.

아르다 서베이의 최근 설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인의 42.9%가 금을 최고의 투자처라고 답했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의 경우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응답자 비율이 15% 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27.4%를 부동산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응답비율이 소폭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예금, 암호화폐, 주식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각각 3.1%, 1.9%, 1%를 기록했다.

한편, 앞선 비트코인닷컴의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대통령 후보인 부콜라 사라키는 최근 프리미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화폐를 지지하며 이에 대한 법률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화폐가 젊은 세대의 일자리와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