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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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3만달러 부근서 매도물량 지속 흡수

30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BTC 채굴자 지갑의 ‘7일 평균 현금화 금액’이 약 174만 달러로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금화한 BTC 수량’은 7일 평균 59.328 BTC로 1개월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3만 달러 근처에서 매도 물량을 계속 받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매수세는 보유량이 100 BTC 미만이거나 10000 BTC 이상 주체가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100 BTC 미만을 보유한 주체의 총 잔고는 80,724 BTC 증가했는데, 이를 두고 글래스노드는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 청산 규모(80,081 BTC)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10000 BTC 이상을 보유한 주체는 46,269 BTC를 매집했다.

특히 장기 보유자 물량은 최근 약 1304만 BTC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다만 0 BTC 초과 주소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변동장에서 신규 매수자는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제공사 카이코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FTX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코인베이스를 넘어섰다.

FTX의 점유율은 지난 18개월 간 5%에서 44%로 급증했다.

한편, 코인쉐어스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들로 8700만 달러가 순 유입됐다. 지난주 1.41억 달러 순유출에서,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


이 중 비트코인 투자 펀드로 694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이더리움 투자 펀드에서는 116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특히 알고랜드 투자 펀드로 20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사상 최대 유입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로 총 5.2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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