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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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포럼, 6월 9일 진행 예정

디지털자산 포럼이 오는 6월 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포럼에서는 루나 사태를 비롯해 거래소 독과점 문제 등을 다룰 계획이다.

이 포럼은 ‘첨단기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디지털자산산업 발전방향 포럼’으로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양기대 국회의원 겸 국회 행정안전위원을 비롯해 (주)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한국디지털자산산업연합회 등이 주최하며, 해당 행사는 한국핀테크학회를 비롯해 앤젤파트너스, 오썸피아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가상자산 공개 발행(ICO 및 IEO)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글로벌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과 동시에 정비 추세 등과 관련된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희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은 송인규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안철수 위원장, 정대철 총재, 양기대 의원, 이원욱 의원, 윤창현 의원, 조명희 의원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포럼 내용으로 ‘첨단기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디지털산업의 활성화’ 섹션을 김형중 교수가 발제 및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최근 테라 붕괴 사태 등의 사례를 들어 가상자산산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5대 거래소의 실질적인 독과점 형태의 시장구조에 대한 개선 방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거래소들의 폐쇄적인 평가 관행을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으로 전환, 장기적인 디지털자산정책의 로드맵 제시, 업권법의 조속한 법제화, 국내 거래소들의 국내코인 상장에 전향적인 자세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포럼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들의 부실한 코인평가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거래소에 상장되어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코인에 대해서만 보수적으로 상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내 코인의 어려움을 더하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거래소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평가를 통해 국내 코인을 상장시킨다면 굳이 국내코인이 해외거래소에 상장하지는 않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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