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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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디지털 화폐 사용 허가

중국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에 디지털 화폐를 사용 허가 방침을 내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 은행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외국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화폐의 이용을 허가한다.

중국 인민 은행의 부총재인 리 보는 “동계올림픽에서 외국 사용자들이 중국의 중앙 은행 디지털통화를 처음으로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중앙 은행은 지난 2020년 8월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시나리오와 실험 도시를 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일정표는 아직 마련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인민 은행이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대체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으며 중앙 은행은 디지털 위안화를 국내에 사용할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리 보는 “위완화의 국제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미국 달러를 비롯한 다른 국제 통화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시장이 국제 무역과 투자를 촉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금융 협회 회장인 전 중국 인민 은행 총재인 저우 샤오촨은 지난 2020년 말 “우리는 기존 통화를 대체하려는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중앙 인민 측은 국내의 디지털 위안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여전히 국경 간의 중국 인민 은행 디지털 통화인 CBDC의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인민 은행은 주요 암호 화폐인 비트코인을 투자 대안으로 보고있다고도 밝혔다.

중국은 2014년부터 디지털 위완화 연구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를 한 후 2021년 2월에 홍콩, 태국, 아랍 에미리트의 중앙 은행과 협력하면서 국경간 CBDC 파일럿을 시작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중국 인민 은행의 연구소 국장인 왕 신은 “중국 인민 은행이 홍콩 금융 관리국과 함께 디지털 위완화의 첫번째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측은 디지털 위안화가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암호화폐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달러의 지위를 넘보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중국 금융당국은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규제 규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정한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거시 법적인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며,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한 상품을 유통하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투자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인정해 이에 따른 규제와 규칙을 마련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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