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비트코인 지갑 제공업체 카리코인이 레게 아티스트를 위한 NFT 플랫폼을 만든다.
자메이카 레게 아티스트 베이-C가 런던 소재 비트코인(BTC) 지갑 회사인 캐리코인과 손잡고 카리브해 내 동료 연주자들을 위한 비융합 토큰(NFT)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메이카 옵저버의 보고서에 따르면, 계획된 NFT 플랫폼은 카리브해의 레게와 댄스홀 창작자들이 음악 산업에서의 그들의 노력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카리브 해의 뮤지션들을 위한 계획된 NFT 플랫폼은 캐리코인과 레게 스타의 3년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한 것이다.
Bay-C는 NFT 플랫폼 계획에 대해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는 단순히 콘텐츠를 공개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NFT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메이카와 카리브해의 창작 공간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C에 따르면, “캐리비안 레게 스타들을 위한 계획된 NFT 플랫폼이 2021년 말 이전에 온라인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동료들이 NFT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곧 출시될 레게 NFT 플랫폼은 캐리코인이 카리브해에서 계속 확장되고 있는 또 다른 예다.
영국의 비트코인 지갑 회사는 2015년 자메이카를 본국으로 만들고 2016년 암호화폐 거래소 계획을 발표했다.
베이씨(Bay-C)는 이전에 NFT와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곡 중 한 곡을 디지털 토큰으로 7장 발매했다.
또한 두 번째 정규 앨범인 킹베이스의 일부로 디지털 콜렉터블을 발표함으로써 그의 NFT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킹베이스 NFT 컬렉션 소유자는 쿠폰과 플레이 카드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하고 잠금 해제 가능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뮤지션과 다른 유명인들은 NFT에 대해 계속해서 파고들며 그들의 개인 또는 창조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디지털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다른 가상자산과는 다르게 디지털 자산에 별도로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는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이 돼 있으며,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