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총 8위 암호화폐 카르다노(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커뮤니티는 카르다노를 언급하는 것조차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 이기도 하다.
이어 “이더리움의 기술은 2014년에 발전이 멈췄기 때문에 지지자들은 오랜 기간 집착을 보이고 있다”며, “만약 2016년 일레인 시가 제안한 ‘스노우 화이트’ 합의 메커니즘을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받아들였다면, 훨씬 더 이른 시점에 작업증명(PoW)을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카르다노를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창업자’가 주도하는 ‘스캠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면서,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이러한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이런 배타적인 태도가 암호화폐의 보급화를 저해하고 산업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ADA/USDT 3일봉 기준 카르다노(ADA) 0.30~0.375 달러 구간은 매수받기 좋은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가격대에서 트레이더들의 매집이 가시화될 수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지속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상승세 전환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시총 11위 암호화폐 폴카닷(DOT)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폴카닷 설립자 롭 하버마이어가 작성한 것으로, 비동기식 백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폴카닷은 연내 쿠사마에 비동기식 지원 기능을 배포할 방침이다. 해당 기능은 이후 폴카닷 메인 네트워크에 도입되는데, 이를 통해 네트워크 TPS 용량이 10만~100만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는 2023년 1~2분기 파라체인 슬롯 임대를 지원하는 차세대 스케줄링 파라스레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