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HomeTodayBTC 대비 ETH, 현물 ETF 기대감에 따른 활성 사용자수 개선 기미 없어 

BTC 대비 ETH, 현물 ETF 기대감에 따른 활성 사용자수 개선 기미 없어 

9일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44,000 달러에 머무는 것은 지루하게 느껴진다”며, “다만 지금 당장은 가격이 하락해도 상관없다. 다양한 쓰레기 코인들이 너무 많이 올랐고, 시장은 조금 진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년여 전 샘슨 모우는 “BTC는 법정화폐 붕괴로 향후 5~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인투더블록의 데이터 상, 이더리움(ETH)은 현물 ETF 내러티브에도 신규 사용자가 크게 유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신규 주소 수, 신규 보급화(New Adoption) 수는 증가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외신은 “ETH의 가격 동향은 현재 환경에서 일반적이지 않다. 개인 투자자들은 내러티브를 따르는 경향이 있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현물 ETF 소식 후 주소와 활성 사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ETH의 경우 네트워크 활성화 정도가 개선되지 않아, 추가 가격 상승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과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ETH 현물 ETF를 신청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3개 산하 펀드(ARKK, ARKW, ARKF)에서 12월 7일과 8일(현지시간) 양일간 4,924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 335,860주와, 660만 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188,831주 그리고 42만 달러 상당의 로빈후드 주식 37,151주를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4,924만 달러 상당의 COIN 매도는 지난 7월 이후 규모가 가장 컸던 단일 매각 건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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