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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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BNB) 시총 3위로 올라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 ‘바이낸스코인(BNB)’이 시총 3위로 도약했다.

17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바이낸스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6%상승한 497.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시가총액 또한 830억 달러를 돌파하며, 테더를 제치고 시총 3위에 랭크됐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 바이낸스코인(BNB)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었다.

총 발행량은 2억 개 이며, 그 중 50%는 바이낸스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나머지 50%는 코인공개(ICO) 방식으로 시장에 상장됐다.

다만, 초기에는 평범한 거래소 자체 화폐 정도로만 여겨져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지만,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낸스의 기세에 바이낸스코인의 위상도 점점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게 된 것.

또한 지난해 10위 권 내 가상화폐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암호화폐의 주인공 역시 바이낸스코인이 차지했다.

한편,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및 분석업체 아케인 리서치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지난 1년간 약 1300% 급등하며 비트코인(65%)과 이더리움(408%)의 상승률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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