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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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비트코인 랠리, 불트랩 가능성有 ‘최저점 경신할 것’

9일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1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들이 지난 5주간 약 52,000 BTC를 추가 매집했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최근 5주간 BTC 가격은 27% 하락했지만 10~100 BTC 보유 주소들은 지속적인 저점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 주소들은 약 429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월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43.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il Capo Of Crypto)의 트위터를 인용해 “미국 달러 인덱스가 포물선 랠리를 이어가는 와중에 발생한 BTC의 반등 랠리는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BTC의 상승을 뒷받침할 요인은 전혀 없으며, 21k~22k의 저항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저항은 강할 것이며, 알트코인은 45~50% 하락할 수 있다. 무자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크라켄과 FTX와 같은 거래소의 BTC와 ETH 마켓에서 상단 매도 주문을 채우기 위한 허위 매수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자연스러운 상승이 아니라 페이크이며, 불트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위 매수(spoofing)가 빠지면, 시장은 다시 최저점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약 102.6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시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BTC/USD 4시간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은 저점과 고점을 높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전까지 어떤 움직임에도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 없다”며 “안타깝지만 매크로가 여전히 크립토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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