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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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 7만5000달러 도달’ 전망 나와

비트코인이 올해 7만 5천 달러까지 도달 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스위스계 가상자산 전문 은행 세바뱅크의 귀도 뷜러 CEO는 美 경제전문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부 가치평가 모델로 볼 때,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5만 달러에서 7만5천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수준까지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늘 그렇지만 언제 오를 것인지 시점이 항상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치인 6만9천 달러까지 도달했지만, 투자자들이 극도의 공포심리에 이르게 되며, 최근 4만 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또한 더 많은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채택하게 되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뷜러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뷜러는 “비트코인이 지난 해 보였던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그 사이의 변동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그의 전망과는 다른 분석을 내놓는 전문가도 있다.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렛저의 파스칼 고띠에 CEO는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말하면서도, “비트코인에도 ‘소매 트렌드’란게 있기 때문에, 랠리를 펼치게 만드는 주체는 ‘개인 투자자’들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빌 타이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하락세와는 또 다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반등은 할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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