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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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개코, 할리데이즈와 함께 NFT 시장 진출해

(사진=픽사베이)

래퍼 ‘개코’가 할리데이즈와 손을 잡고 NFT 시장에 진출한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할리데이즈는 K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아티스트 및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큐레이션, 드롭하는 일을 해왔다.

할리데이즈는 오는 2월 10일에 ‘리벌스’ 프로젝트의 경매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벌스 프로젝트는 한국과 영국의 탑 급 아티스트들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 ‘리벌스’에 참여한 유명 아티스트로는 개코, 벡터 멜드류(디지털 아티스트), 힙합의 루키로 이름을 알린 보이콜드가 있다.

할리데이즈가 프로젝트 ‘리벌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할 NFT 작품은 북향 시리즈의 ‘룸1’이다. 이 작품은 아티스트 개코가 2020년 아메바컬처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 때 ‘덴 투 나우’에서 전시한 바 있다.

북향시리즈의 ‘룸1’은 북향이라는 노래를 녹음했던 작업실 배경을 모티브로 했다. 핵심적인 특징은 공간을 어두운 작업실 환경이 아니라 얼마든지 자유로이 상상할 수 있는 장소로 표현한 것이다.

개코는 당시 ‘룸1’을 전시하면서 재능있는 아트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리벌스’에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던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가 합류해 ‘룸 1’을 모션아트로 재해석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프로듀서 보이콜드가 해당 작품의 음원을 제작해 개코가 구현했던 처음 작품에 시각과 청각을 가미한 뉴 디지털 아트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할리데이즈는 개코의 작품을 첫번째 NFT 작품으로 채택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과를 졸업한 개코는 그동안 음악 활동과 함께 작품 전시 작업에 집중해오며 뛰어난 미술적 감각을 표현해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티스트 개코의 행보가 다야한 분야에 걸쳐 팬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하며 “할리데이즈와 개코가 지향하는 방향이 비슷한 상황에서 둘의 협업이 기대된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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