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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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CEO, SEC만이 코인베이스와의 만남 꺼려 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만이 코인베이스와 만나기를 꺼린다고 주장한다.

암스트롱 CEO는 지난 4월 코인베이스가 상장된 후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SEC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한 유일한 규제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SEC에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들과 미팅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떤 암호화폐 회사와도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말하며, “감독기관이 너무 다양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와 다른 정부 부처들과 기꺼이 만나왔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 CEO는 이달 초 집행기관이 연 4%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USD코인(USDC)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위협을 했다고 밝히면서, SEC의 접근 방식에 대한 회사의 이슈를 부각시켰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른 회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SEC가 이 프로그램을 증권으로 간주함에 따라 허가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어떻게 그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코인베이스 CEO 암스트롱은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SEC가 그 이후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으며, 그는 회사에 전화조차 걸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에서 그들은 어떻게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는가? 나는 많은 소비자들이 분명히 그들의 저축 계좌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를 원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실제로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그런 상품들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가 SEC를 법정에 세우는 것을 고려했지만, “법원 시스템에서 감독당국에 대한 존중이 많기 때문에” 장기간의 법적 투쟁을 할 가치가 없다는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동사는 이제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둘러싼 규제 지형이 더욱 투명해질 때까지 방관할 것이다.

“우리는 SEC가 오늘날 공평한 경쟁의 장이 아닌 시장에 이미 나와 있는 다른 상품들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는 “우리는 또 어떤 토큰이 증권인지, 그리고 디파이[분권화된 금융]가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처럼, 어쩌면 더 중요한 암호화폐 일들에 우리의 노력을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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