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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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주장하는 또 다른 거물 등장

2022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주장하는, 또 다른 유망한 가격 예측이 등장했다.

안토니 트렌체브 넥쏘 공동창업자 겸 매니지먼트 파트너는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여름이 되지마자 10만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TC가 약세를 보이며 새해를 시작하고 공포와 탐욕 지수가 “극도의 공포”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이 불가리아 기업 거물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투자자와 더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비트코인을 평가절하 할 때마다 비트코인은 오히려 큰 폭의 수익을 올린다. 2020년에는 1,000% 가까이 반등했고, 2021년에는 63% 반등했다.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 꽤 강세론 적인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쏘는 디지털 금융 업계에서 세계 최대의 대출 기관 중 하나로, 200개 관할 지역에서 250만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찰력을 얻고 있다.

또한 블록파이, 셀시우스와 같은 플랫폼의 경쟁사로서 최근 고객들이 NFT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를 빌릴 수 있도록 허용 한 최초의 암호화폐 대출 업체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트렌체브는 앞으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화폐는 ‘싸구려’가 될 것이며, 가방을 가상화폐로 채운 기관들 덕분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의 벽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관 채택이 추진되고 있다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지난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넥쏘와 제휴해 기관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 상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그리고 3일 FTX(최근 거래소에 NEXO 토큰을 상장함) 창업자 샘 뱅크만 프리드는 규제 명확화가 “기관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렌체브는 개발도상국의 비트코인 채택에 동의하면서, 암호화폐 사용 사례에 있어 “라틴 아메리카가 그 전형이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어 “이 국가들 모두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할 수 있는 잠재적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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