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급 요트 회사가 자사의 서비스를 위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첫 해 비트코인(BTC) 결제에서 즉각적인 4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하는 것 외에도 다른 어떤 시스템보다 많은 거래 보안을 제공함에 따라,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겠다고도 밝혔다.
그 회사는 주로 요트 전세 서비스와 고객들을 위해 주최하는 맞춤형 경험으로 인해 내년에 6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 명의 콜롬비아인이 공동 설립하고 북미에서 운영 중인 ‘프라임 익스피리언스’ 요트 회사는 분명하게 마이애미를 향후 협력의 원천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호세 데이비드 토본 사장은 이 회사가 이미 진보적인 가상화폐법을 추진해 온 마이애미의 시장인 프랜시스 수아레즈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수아레즈는 최근 마이애미 시민들이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이런 종류의 화폐가 많은 채택을 받게 되면서, 현재 마이애미 시장과 협의 중에 있다. 마이애미 시장은 시내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가상화폐를 확대하는 데 관심이 있다. 테슬라, 페이스북, 구글 등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마이애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가 제2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하는 서비스 범위가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한때 대부분 웹 기반 서비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통화 정도였지만 부동산 회사, 경매장, 음악 학교 및 야구 팀을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물리적 시설에서도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