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메이트가 오늘 29일, 갤럭시아넥스트와 함께 ‘블록체인·NFT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브릭메이트는 금호전기(001210)의 자회사로 알려져있으며 지난 2021년 7월부터 효성 계열사인 갤럭시아넥스트와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파트너십’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갤럭시아넥스트가 구축한 NFT 마켓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 서비스 출시부터 고도화된 단계로까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메타갤럭시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는 NFT 플랫폼으로써, 개인 작품을 비롯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P를 활용한 NFT 발행,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는 디지털 자산과 원화를 모두 활용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얼마 전 메타갤럭시아에서 제작, 발행했던 NFT를 외부 플랫폼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안으로 실제 상용화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문의 정산 팀장은 “메타갤럭시아는 아트 거래와 더불어 엔터, 실물 영역에서의 NFT 거래소로 신속하게 확장 및 발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신 기술을 안정적인 서비스로 구현해낼 수 있는 자사와 IP 연계 NFT와 관련해 높은 이해도를 지닌 갤럭시아넥스트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더 강화해 블록체인 기술 산업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릭메이트는 현재 업계에서 NFT 플랫폼의 표준을 발표함과 동시에 각 업체별로 적합한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얼마 전에는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 가속화 패키지 솔루션으로 알려진 ’BOC(Block of Cake)‘를 공개했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지난 14일 더인벤션랩과 개발력 및 투자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력을 제고하기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