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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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월봉 주요 지지선 13900 달러 하향 돌파시 11500 달러까지 추가 하락

19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약 23.8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탈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BTC/USD 월봉 차트 기준 200주 이동평균선(200WMA)이 새로운 저항선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심리적 기준선이 2만 달러 구간도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BTC가 월봉 상 주요 지지선인 1만3,900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1만1,500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추세에서 월봉 상 주요 지지선은 1만7,165 달러와 1만3,900 달러선”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같은 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가 구글트렌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비트코인이 올해 2만달러 정도까지 하락하면서 검색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신규 투자자가 유입될 때 가장 상승폭이 크다”면서, “하지만 현재 매크로 환경은 투기적 자산군에 불리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지금 매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 사비타 서브라마니안이 보고서를 발표해, 암호화폐와 주식의 여름 랠리는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S&P 500이 올해 약 8%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여름 랠리는 끝났다. 연준 금리 인상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ㆍ귀금속ㆍ주식 등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0.000023로 최근 24시간 동안 116.43%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 프로 거래소의 코인 가격에서 바이낸스 거래소의 코인 가격을 뺀 값으로,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이날 코인베이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월 거래 규모가 1,500만 달러 이상인 고객에게 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0일 동안의 거래량을 기준으로 수수료가 책정되며, 코인베이스 익스체인지, 프로, 어드밴스드 트레이드에 반영 된다. 새로운 수수료 정책은 9월 20일 오후 5시(동부 표준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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