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전소 코인베이스가 네이티브 월렛용 브라우저 확장을 새로 발표해, 사용자가 데스크톱에서 직접 분산형 애플리케이션과 분산형 금융에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월렛 브라우저 확장은 현재 구글 크롬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월요일 회사측이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월렛의 선두주자인 시드 쿠엘류 프라부는 100만 명 이상의 코인베이스 월렛 고객이 유니스와프나 컴파운드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 정기적으로 접속한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크롬 확장은 이 과정을 간소화하여서, 그들이 연결하기를 원할 때마다 모바일 기기에서 QR 코드를 스캔할 필요가 없게 된다.
쿠엘류 프라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오늘부터 우리는 코인베이스 월렛 확장 기능을 통해, 데스크탑에서 이러한 디앱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것을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고 있다. 새로운 확장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의 디앱에 즉시 접속할 수 있으며, 월렛 계정을 확장 기능에 한 번 연결하면 클릭 한 번으로 모든 디앱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
새로운 확장은 또한 분산형 거래소에서 거래하고 NFT를 수집하는 사용자들도 지원한다. 여기에는 래리블, 오픈 씨, 스시 스왑, 맷차, 신세틱 그리고 에이브 등과 같은 다른 많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프로 플랫폼이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106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이다. 오직 바이낸스만이 코인베이스 보다 더 많은 볼륨을 처리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주식상장 신청을 한 곳이 됐다. 코인베이스의 COIN 주식은 4월 중순에 나스닥에 상장됐다. 다른 많은 신규 상장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COIN 역시 최근 250달러로, 선 상장 기준가를 밑도는 등 단기 거래 역사상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