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주간 동안 글로벌 검색에서 대체불가능 토큰을 뜻하는 ‘NFT’라는 용어가 ‘crypto(가상화폐)’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NFT에 대한 검색 트래픽의 급격한 증가는, NFT 경매의 가장 인기 있는 분산형 플랫폼인 오픈시(OpenSea)에서의 NFT 관련 거래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디지털 수집품이 ‘주류 의식으로 진입’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NFT에 대한 수요의 엄청난 증가는 사회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명백하다.
먼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소비자 브랜드가 메타버스 NFT의 영역에 직접 진출하고 있다.
둘째 스눕독, 그라임스, 스티브 아오키, 밀라 쿠니스, 멜라니아 트럼프 등 셀럽들이 직접 제작한 NFT 컬렉션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있다.
셋째, 악시 인피니티, 소라레 등의 NFT 게임은 플레이어가 암호화폐와 NFT에 대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부업으로 약간의 돈까지 벌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NFT 경매의 수익금은 우간다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 것과 같이 비영리 단체나 자선단체에 기부 될 수도 있다.
한편, 가상화폐 보유자는 좋은 예술품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일반 수입 대비 세금을 아끼기 위한 기부금으로 공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모두에게 윈-윈이 된다.
마지막으로, NFT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물리적 전시 없이도 그들의 재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