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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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대상, 응답자 30% ‘CBDC 우려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드필드 & 윌튼 스트래티지스가 폴리티코를 대신해 실시한 최근 조사 결과는 영국 성인 인구의 다수가 영국은행(BOE)이 발행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를 둘러싼 본능적인 우려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8월 초 이 연구에서 조사된 2,500명의 영국 성인들은 영국은행의 CBDC 발행이 갖는 본질적인 사회적 이익에 대해 의구심과 우려를 나타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참여자의 30%는 ‘브리티시코인’ CBDC가 ‘영국에 이로운 것보다 해로울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는 이로울 수 있다고 믿는 반면, 나머지 46%는 미정이었다.

디지털 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우려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참가자의 73%가 해킹 및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대해 염려했으며, 70%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62%는 정부가 그들의 돈을 압수할 수 있을 것에 대해 그리고 45%는 환경 영향에 대해 염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 계획이 장애물을 넘어 공공 채택으로 이어지고 국가 전체적으로 시행된다면, 영국의 중앙 은행에 의해 디지털 화폐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 것이다.

영국은 지난 몇 년간 CBDC의 개념을 탐구해 왔다. 

지난 4월, 영국 재무부와 영국중앙은행(BOE)이 협력하여 CBDC와 관련된 “설계, 구현 및 운영” 과제를 이해하기 위해 고안된 예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BOE의 핀테크 책임자인 톰 머튼은 CBDC의 미래를 향한 이 책임을 개척하고 있으며, 최근 “결제의 경쟁과 다양성에서 금융 포용을 촉진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회에 이르기까지” 구현의 이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지난 6월, 리시 순악 재무장관은 CBDC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몇 년간의 금융 서비스 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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